이사크 보내줘~ 사상 최고 2782억…리버풀 ‘통 큰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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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작성일25-06-25 15:07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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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리버풀이 선수 보강에 욕심을 내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알렉산데르 이사크(26·사진) 영입을 위해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5000만파운드(약 2782억원)를 제시하며 슈퍼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이 이사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이사크와 2028년까지 계약한 뉴캐슬은 여전히 판매 불가 뜻을 고수하고 있다.
뉴캐슬의 입장은 분명하다. 야시르 알루마얀 뉴캐슬 회장과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이사크를 ‘매각 불가’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2021년 뉴캐슬을 인수한 사우디 자본은 이사크를 중심으로 한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어 쉽게 내놓을 생각이 없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EPL 5위로 마감하며 내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확보해 이사크를 붙잡을 명분이 생겼다.
그러나 리버풀의 베팅도 과감하다. 뉴캐슬은 최소 1억5000만파운드는 받아야 협상 테이블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인데, 리버풀이 제시한 금액은 바로 이 최소 조건에 해당한다. 리버풀은 이미 이번 여름 레버쿠젠(독일)에서 플로리안 비르츠를 1억1920만파운드(약 2211억원)에 영입하는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여기에 이사크까지 영입한다면 한 시즌에만 3억파운드(약 5565억원)에 가까운 투자를 단행하는 셈이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EPL 역사에도 남을 대형 거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웨덴 국가대표인 이사크는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뉴캐슬에서 지난 시즌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27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5위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결승 골을 터뜨리며 뉴캐슬의 70년 무관 한을 풀어줬다.
리버풀은 다르윈 누녜스의 부진으로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사크는 1m92의 장신에 속도와 정확한 마무리 능력까지 갖췄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선호하는 전방 압박 전술에서 이사크의 공간 침투 능력과 공중볼 경합은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이 이사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이사크와 2028년까지 계약한 뉴캐슬은 여전히 판매 불가 뜻을 고수하고 있다.
뉴캐슬의 입장은 분명하다. 야시르 알루마얀 뉴캐슬 회장과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이사크를 ‘매각 불가’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2021년 뉴캐슬을 인수한 사우디 자본은 이사크를 중심으로 한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어 쉽게 내놓을 생각이 없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EPL 5위로 마감하며 내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확보해 이사크를 붙잡을 명분이 생겼다.
그러나 리버풀의 베팅도 과감하다. 뉴캐슬은 최소 1억5000만파운드는 받아야 협상 테이블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인데, 리버풀이 제시한 금액은 바로 이 최소 조건에 해당한다. 리버풀은 이미 이번 여름 레버쿠젠(독일)에서 플로리안 비르츠를 1억1920만파운드(약 2211억원)에 영입하는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여기에 이사크까지 영입한다면 한 시즌에만 3억파운드(약 5565억원)에 가까운 투자를 단행하는 셈이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EPL 역사에도 남을 대형 거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웨덴 국가대표인 이사크는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뉴캐슬에서 지난 시즌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27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5위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결승 골을 터뜨리며 뉴캐슬의 70년 무관 한을 풀어줬다.
리버풀은 다르윈 누녜스의 부진으로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사크는 1m92의 장신에 속도와 정확한 마무리 능력까지 갖췄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선호하는 전방 압박 전술에서 이사크의 공간 침투 능력과 공중볼 경합은 큰 무기가 될 수 있다.